사랑스런 수아2015. 7. 16. 08:56

정말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쓰네요.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둘째를 임신하고 이제 막달이 되었네요~

감사하게 수아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 주었습니다.

한국말도 정말 많이 늘어서 가끔씩 수아가 하는 말을 들으며 놀라고 귀여워 웃을 때도 많답니다.


4월 2일 수아가 두돌을 맞았습니다^^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촛불도 끄고 정말 많이 컷네요~





4월 가족 여행으로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

수아가 정말 좋아했어요 ㅎㅎ





수아는 요즘 로보카폴리를 정말 좋아해요~

EBS에서 하는 어린이 만화인데 매일 본답니다^^

관평동에 있는 폴리 키즈 카페에 다녀왔어요




수아 아빠 동료의 추천으로 가게된 바둑아 놀자!

젖소, 강아지, 돼지, 타조, 토끼 등등이 있는 작은 농장인데요

수아가 먹이를 주면서 엄청 좋아했어요^^





이날 세종호수 공원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과일도 먹고 수아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사랑스럽게 잘 크고 있는 우리 수아를 보면서 늘 감사하며 행복하답니다~

수아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더 잘 알려주고, 성경으로 바르게 훈계하며, 믿음의 본이 되는 부모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늘 저와 수아를 사랑해 주고 잘 챙겨주는 남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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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수아2015. 2. 3. 07:29











밀린 수아의 육아일기를 이제서야 쓰네요;;

올해 12월은 많이 추웠던 것 같아요.

한해를 돌아보며 수아와 남편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하지만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도 크신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감사하게 되었답니다. 












눈이 소복하게 내렸던 날, 수아와 바깥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모자에 장갑에 마스크까지 중무장하고 나갔네요. 수아가 눈을 보더니 신기한지 계속 만지고 좋아하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ㅎㅎ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눈사람?인 것 같아요.

수아도 눈을 가지고 눈사람에게 붙여준다면서 한참 놀았네요.

수아가 추운데 집에 안들어오고 계속 놀자고 해서 한참 놀다가 들어왔네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성탄전야제!

우리 수아가 처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갑자기 유치부 선생님께서 수아도 나가도 된다고 하셔서...

수아 아빠와 함께 나갔네요.

앞에 나가서 찬양이 나오니 춤을 추더라고요 ㅎㅎ

동영상으로 찍어 놓았는데, 수아가 계속 보여달라고 해서 100번도 넘게 본 것 같아요;;

지금은 찬양도 춤도 다 외웠답니다ㅎㅎ;;




2015년 새해가 밝았네요^^

우리 수아는 더욱 동요와 춤을 사랑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말도 많이 늘어서 요즘은 엄마 아빠가 하는 말들을 다 따라하려고 해요.


엄마 아빠 안녕

언니 사탕 주세요

물 주세요

아빠 있네

멍멍이 있네


등등의 말을 한답니다. 발음이 아직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것보다 더 긴말도 하는데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는;;;;


밝고 예쁘게 무럭 무럭 자라는 수아를 보면 정말 사랑스럽고 감사하답니다. 

새벽에 자주깨서 수아도 힘들고 엄마 아빠도 힘들었는데, 요즘은 새벽에도 깨지 않고 잘자주고, 잘먹고, 잘 놀는 수아랍니다. 

노래 따라부르기와 춤추기를 참 좋아하는 아이. 그런데 노래 가사 뿐만 아니라 전주까지도 따라하고, 추임새까지 넣어서 불러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ㅎ

수아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웃는답니다.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

2015년에도 하나님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자꾸나! 사랑해^^

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11. 16. 20:47

가을의 문턱에서 집에서 아주 가까운 갑천에 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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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수아2014. 9. 23. 22:02

올해 추석은 유난히 빨랐네요~

9월 초 아빠빠방이 타고 영광으로 고고씽~!!




해맑은 모습으로 출발합니다^^

올해는 수아 할아버지의 61세 생신을 맞아 다같이 모여 축하드렸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다음은 광주로 가서 외할머니, 이모와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물론 아빠와 셀카 찍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ㅎㅎ




다람쥐 공원에서 친구들과 모여 종종 요구르트 타임도 갖는 답니다 ㅎ ㅎ

하루야채 협찬해주신 찬이 어머니 감사해요 ^^




흥이 많은 우리 정수아는 매일 춤을 춥니다 ㅎㅎ

근데 춤이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수아를 보면서 언제 저렇게 컷을까 많이 생각한답니다.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수아에게도 고맙네요^^

어금니와 송곳니가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왔어요;;;;

새벽에 계속 깨더니 이제는 깨지 않고 잘 잔답니다^^

그런데 자는 시간이 너무 늦어요ㅠㅠ

일찍 재워보려고 노력해서 저녁8시에 자면 10시에 깨서 새벽1시에 자고ㅠㅠ

저녁 9시에 자면 새벽 3시에 깨서 4~5시에 자고ㅠㅠ

그리고 아침 10시가 넘어서 일어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때가 되면 알아서 저녁에 자고 아침에 일어날까요?

그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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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수아2014. 8. 21. 09:34

찐 밤단호박

야채 볶음밥



감자야채전



소고기 파인애플 팽이버섯 불고기



달걀 토마토 치즈밥




애호박 양파 두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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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수아2014. 8. 21. 09:18

때는 바야흐로 2014년 8월 

친구 효찬이와 세종호수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우리 수아가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물! 물놀이네요!!

물에 들어가서 춤추고 넘어져서 물을 먹어도 마냥 좋다고 웃습니다 ㅎㅎ



위의 사진은 방금 물먹은 아이의 표정입니다 ㅎㅎ






여전히 계속 되는 낙서놀이~

심지어 색연필을 가지고 놀다가 다 그리고 난(?) 다음에 연필꽂이에 넣어 둡니다.

하지만 격하게 그리다가 연필꽂이를 넘어뜨리고 난 뒤에 그대로 놓고 간다는게 함정 ㅎㅎ

그래서 언제나 어질어질ㅠㅠ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천문대 나들이를 갔습니다.

이슬비가 오는 저녁 별 기대없이 천문대에 갔는데요~

결론은 너무 좋았습니다^^




대청댐 나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대청댐에 갔습니다.

정말 더웠어요ㅠㅠ

30분 만에 다시 집으로 고고;;





아빠가 만들어 준 수아의 명찰!

해커 정수아???????

이 명찰을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아빠는 뿌듯하겠네요~

이 명찰을 하루종일 찼다 벗었다 하면서

이 명찰로 전화도 합니다.(핸드폰으로 변신하는 명찰임?)

아빠의 로션 뚜껑도 열었다 닫았다 하며

한참 호기심을 발산합니다^^


아빠와의 쎌카 ㅎㅎ

얼마전 수아 사진을 수아아빠가 컴퓨터에 저장하는데 얼굴인식 프로그램에서 자꾸 수아 사진보고

"정지훈입니까?" 라고 물어봤다네요.

컴퓨터가 수아가 아빠를 닮았다고 인증해주었다는 ㅎㅎ

두분이서 셀카를 자주찍으십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고 밝고 예쁘게 자라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늘 수아와 우리 가정 가운데 함께하시고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수아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부모로 또 수아를 많이 사랑하고 잘 양육하는 부모로 그렇게 하루 하루 살기를 원합니다.

귀여운 우리 딸! 정수아!

오늘도 엄마랑 화이팅~!!^^*

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8. 16. 15:52

우리 수아가 하루에 한번씩은 피아노를 친다고 하네요.

제법 엄마 따라서 피아노 치듯이 칩니다 ㅎ ㅎ









휴가를 맞에 놀러온 수아 이모와 함께 뽀로로파크에 놀러갔습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ㅎㅎ






요즘 수아는 손씻기, 세수하기 등 많은 개인기들이 생기네요 

말도 잘 알아듣고 대답도 잘하는 우리 딸!

밝고 착하고 귀엽게 커줘서 고맙네요~

사랑한다 수아야^^

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7. 11. 16:40

우리 수아가 그새 많이 자랐습니다^^

엄마!! 하고 부르는 우리 딸 ㅎㅎ

요즘 아빠 지갑 뒤지기(?)에 한참 빠져 있습니다 ㅎㅎ






엄마가 만들어 준 핑거푸드!

처음에는 막 주물럭 주물럭 하더니 이제는 제법 잘 집어 먹네요^^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빠를 따라서 정보보호119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수아는 신나게 놀고, 하루종일 먹고 ㅎㅎ

먹방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별명을 얻어 왔습니다 ㅎㅎ







2014년 6월도 이렇게 흘러가네요;;

벌써 2014년의 반이 흘렀습니다.

남은 2014년도 화이팅~!!

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6. 10. 10:12

14개월까지 아기 키우면서 집에 아기짐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ㅎㅎ

많이 안사려고,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네요;;;

지금까지 도움받았던 육아용품들 총정리합니다.


1. 아기띠 별5개!!!

태아보험 가입하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포브 도로시 알 아기띠

정말 잘 사용하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네요~

2개월 때 부터 14개월인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안을 수도 있고, 뒤로 업을 수도 있어요. 뒤로 업을 때는 앞에 잠금장치를 잠근 후에 손으로 내리면 내려가더라고요~

한참 후에 알았습니다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포대기는 안샀을껍니다;;




2. 빨대컵 별 4개!

비박스 빨대컵 사서 6개월 때부터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잘 빨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고,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아서 좋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플라스틱이다 보니 바로 바로 세척해야 플라스틱 냄새가 안나요;;




3. 보행기 별0개 

중고나라에서 6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수아가 정말 잠깐 몇 번 타고 안탔어요;;

지금은 잘 걸어다녀서 다시 중고로 팔았네요;;



4. 아기 체육관 별 4개!!

수아 이모가 선물로 사준 아기 체육관!

6개월 정도부터 가지고 놀더니 지금은 아주 난리 납니다 ㅎㅎ

가서 노래 틀고 박수치고, 건반도 쿵쾅쿵쾅 

아기 장난감 중 오래 사용하는 장난감 같아요~



5. 부스터 별 5개!!!

수아 고모가 퍼스트 이어 부스터를 선물로 주어서 5개월 정도부터 지금까지 밥 먹을 때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쭉 오래 사용할 것 같아요.

등밭이 조절 되고, 방향도 조절 됩니다 ㅎㅎ

휴대용으로 산 치코 포캣스냅도 교회에서 밥 먹일 때나 외식할 때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5. 유모차 별 4개!!

잉글레시나 트립 절충형 유모차입니다.

2개월 부터 지금까지 주구장창 타고 다녀요 ㅎㅎ

디럭스 보다 가볍고, 등받이 조절 170도까지 가능합니다. 

가격도 24만원에 구입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양대면이 안되서 2개월 부터 6개월 까지는 좀 불편했습니다;;


6. 카시트 별 5개!!!

브라이텍스 로얄 카시트입니다.

수아 아빠가 직장동료에게서 이 카시트가 좋다고 듣고 구매했습니다.

튼튼하고 무엇보다 수아가 여기에서 잘 잡니다 ㅎㅎ

매우 만족해요^^

아래 사진은 주행 중이 아니라 출발전에 아빠가 수아가 참 편해보인다며 앞 좌석에서 찍은 거에요 ㅎㅎ


7. 힙시트 별 2개

수아가 볼에 침독 때문에 아기띠를 사용할 수 없어서, 앞보기가 가능한 힙시트를 사용했습니다.

3개월 동안 잘 사용했네요;;

이제는 사용을 안해서 장농속으로;;;

참고로 힙시트는 어깨 띠가 두개인게 좋아요. 한개짜리는 허리가 끊어진다는 소문이 있어요;;;


8. 포대기 별 1개

아주 잠깐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아기띠에 포대기 기능이 있는 줄 나중에서야 알았네요;;

포대기도 장농 속에ㅎㅎ

아! 그런데 수아 할머니, 외할머니는 아주 잘 사용하세요. 아기띠보다 좋아 하십니다 ㅎㅎ


이상 여기까지 육아용품 정리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5. 10. 23:16
집 앞에 장미가 활짝 피었네요^^
집 앞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ㅎㅎ



수아가 장미꽃을 뜯으려고 합니다;;
급히 말렸습니다 ㅎㅎ


카페에 들러서 레몬차를 테이크 아웃~


근처 학교에 수아를 풀어놓았습니다
돌맹이란 돌맹이는 다 줍고 다니네요 ㅎㅎ



심지어 몰래 하나를 먹었습니다;;;
얼른 빼내고;;;
급히 나들이를 마무리 했답니다^^
Posted by ms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