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수아2014. 7. 11. 16:40

우리 수아가 그새 많이 자랐습니다^^

엄마!! 하고 부르는 우리 딸 ㅎㅎ

요즘 아빠 지갑 뒤지기(?)에 한참 빠져 있습니다 ㅎㅎ






엄마가 만들어 준 핑거푸드!

처음에는 막 주물럭 주물럭 하더니 이제는 제법 잘 집어 먹네요^^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빠를 따라서 정보보호119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수아는 신나게 놀고, 하루종일 먹고 ㅎㅎ

먹방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별명을 얻어 왔습니다 ㅎㅎ







2014년 6월도 이렇게 흘러가네요;;

벌써 2014년의 반이 흘렀습니다.

남은 2014년도 화이팅~!!

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6. 10. 10:12

14개월까지 아기 키우면서 집에 아기짐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ㅎㅎ

많이 안사려고,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네요;;;

지금까지 도움받았던 육아용품들 총정리합니다.


1. 아기띠 별5개!!!

태아보험 가입하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포브 도로시 알 아기띠

정말 잘 사용하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네요~

2개월 때 부터 14개월인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안을 수도 있고, 뒤로 업을 수도 있어요. 뒤로 업을 때는 앞에 잠금장치를 잠근 후에 손으로 내리면 내려가더라고요~

한참 후에 알았습니다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포대기는 안샀을껍니다;;




2. 빨대컵 별 4개!

비박스 빨대컵 사서 6개월 때부터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잘 빨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고,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아서 좋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플라스틱이다 보니 바로 바로 세척해야 플라스틱 냄새가 안나요;;




3. 보행기 별0개 

중고나라에서 6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수아가 정말 잠깐 몇 번 타고 안탔어요;;

지금은 잘 걸어다녀서 다시 중고로 팔았네요;;



4. 아기 체육관 별 4개!!

수아 이모가 선물로 사준 아기 체육관!

6개월 정도부터 가지고 놀더니 지금은 아주 난리 납니다 ㅎㅎ

가서 노래 틀고 박수치고, 건반도 쿵쾅쿵쾅 

아기 장난감 중 오래 사용하는 장난감 같아요~



5. 부스터 별 5개!!!

수아 고모가 퍼스트 이어 부스터를 선물로 주어서 5개월 정도부터 지금까지 밥 먹을 때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쭉 오래 사용할 것 같아요.

등밭이 조절 되고, 방향도 조절 됩니다 ㅎㅎ

휴대용으로 산 치코 포캣스냅도 교회에서 밥 먹일 때나 외식할 때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5. 유모차 별 4개!!

잉글레시나 트립 절충형 유모차입니다.

2개월 부터 지금까지 주구장창 타고 다녀요 ㅎㅎ

디럭스 보다 가볍고, 등받이 조절 170도까지 가능합니다. 

가격도 24만원에 구입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양대면이 안되서 2개월 부터 6개월 까지는 좀 불편했습니다;;


6. 카시트 별 5개!!!

브라이텍스 로얄 카시트입니다.

수아 아빠가 직장동료에게서 이 카시트가 좋다고 듣고 구매했습니다.

튼튼하고 무엇보다 수아가 여기에서 잘 잡니다 ㅎㅎ

매우 만족해요^^

아래 사진은 주행 중이 아니라 출발전에 아빠가 수아가 참 편해보인다며 앞 좌석에서 찍은 거에요 ㅎㅎ


7. 힙시트 별 2개

수아가 볼에 침독 때문에 아기띠를 사용할 수 없어서, 앞보기가 가능한 힙시트를 사용했습니다.

3개월 동안 잘 사용했네요;;

이제는 사용을 안해서 장농속으로;;;

참고로 힙시트는 어깨 띠가 두개인게 좋아요. 한개짜리는 허리가 끊어진다는 소문이 있어요;;;


8. 포대기 별 1개

아주 잠깐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아기띠에 포대기 기능이 있는 줄 나중에서야 알았네요;;

포대기도 장농 속에ㅎㅎ

아! 그런데 수아 할머니, 외할머니는 아주 잘 사용하세요. 아기띠보다 좋아 하십니다 ㅎㅎ


이상 여기까지 육아용품 정리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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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014. 5. 13. 07:51

결혼 기념일을 맞이했습니다^^

올해가 2년차네요~

사랑하는 남편이 오후 휴가를 내고 집에 왔습니다~

기특합니다 ㅎㅎ

새로남교회 1층에 있다는 큰 서점에 갔는데, 월요일이라고 쉬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주변에 있는 한밭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그 전날에도 다녀왔어요;;)




정수아가 또 해맑게 돌을 주우면서 놀아요 ㅎㅎ

돌줍기는 언제나 재미있나봐요 ㅎㅎ






돌아와서 전민동 근처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

수아는 빵을 엄청 먹네요 ㅎㅎ

맛있었어요^^




집에 돌아와서 작은케익에 불을 붙혔답니다^^

수아가 자꾸 케익을 만지려고 ㄷㄷㄷ

이렇게 3가족이 되었네요 ㅎㅎ


지난 2년 동안 지내온 삶을 돌아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서로에게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앞으로 3주년까지 바라는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바라는 점은 수아 앞에서 다투지 않기 였습니다.

앞으로 다툴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수아 앞에서는 다투지 않고, 그 영향력이 흘러가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해주시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2주년 결혼기념일을 마무리했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남편 정지훈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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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수아2014. 5. 10. 23:16
집 앞에 장미가 활짝 피었네요^^
집 앞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ㅎㅎ



수아가 장미꽃을 뜯으려고 합니다;;
급히 말렸습니다 ㅎㅎ


카페에 들러서 레몬차를 테이크 아웃~


근처 학교에 수아를 풀어놓았습니다
돌맹이란 돌맹이는 다 줍고 다니네요 ㅎㅎ



심지어 몰래 하나를 먹었습니다;;;
얼른 빼내고;;;
급히 나들이를 마무리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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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수아2014. 5. 8. 22:00

수아의 고모께서 예쁜 옷을 보내주셨네요^^

수아에게 잘 어울리네요~ 감사해요^^

양말이랑 덧신도 넘 깜찍해요 ㅎ ㅎ

잘 입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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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014. 5. 6. 19:22

2014년 5월 3일은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제 생애 처음으로 바이올린 레슨을 받았으니깐요 ㅎㅎ

많이 두려웠지만, 남편에 응원에 도움을 받아 도전했습니다.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배워 보렵니다.

올해 12월 달 봉헌찬양 바이올린으로 할 수 있을까요?

일단 목표는 크게 잡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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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수아2014. 5. 6. 19:11

수아가 첫 어린이날을 맞이했네요 ㅎㅎ

다행이 아직 암 것도 몰라요 ㅎㅎ

그래도 그냥 지나가기는 그래서 대전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수아는 동물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들고 있는 풍선과 그 아이들이 들고 있는 비눗방울 기계(?)에서 나오는 비눗방울을 열심히 잡으려고 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나들이를 다녀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민동 메밀촌에서 메밀수제비, 메밀냉국수와 메밀 만두를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수아는 피곤했는지 집에 오자마자 꿈나라네요~

수아야~ 내년 어린이날을 기약하자꾸나^^

사랑해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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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014. 5. 3. 07:50
어제 수목원에 다녀왔다^^
류성희집사님과 윤차민집사님께서 차량 운행도 해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예배를 드리고 구역사진을 찍었다.
수아가 잘 자서 편하게 김밥을 먹고 산책도 했다.
지율이랑 김해연집사님 또 구역장님, 윤차민집사님과 효린이, 류성희집사님까지 구역식구가 모두 함께해서 좋았다^^
전시회도 구경하고 놀다가 가장 늦게 돌아왔다.
류성희집사님께서 두번이나 차량운행을 해주셨다.
집사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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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5. 3. 07:42
수아가 문화센터에 다닌지도 5개월이 지났다.
처음엔 기지도 못했는데 작년 12월 달부터 기기 시작하더니 4월 돌 지나고 부터 걷는다.
참 신기하다 ㅎㅎ
수아가 좋아하는 비눗방울 잡기^^


Posted by mslord
사랑스런 수아2014. 5. 3. 07:38
수아가 지난 주 목요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저녁에 보채더니 아침에 보니 열이 난다.
지지난주에도 열이 나다가 이틀만에 나아서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옷을 최대한 가볍게 입히고 열을 내려 주었다.
그런데 다음 날도 열이 내리지 않고 수아가 많이 힘들어했다.
병원에 갔더니 열이 39.5도 ㅠㅠ
콧속에 노란 콧물도 있다며 항생제까지 처방 받았다. 가루약 하루 4번 항생제 하루 2번 해열제까지 처방 받았다.
집에 돌아와 급히 해열제를 먹이고 젖은 양말도 신겨주었다. 아픈지 보채다가 잠이 들었다.
다음 날인 토요일에도 열이 올라서 약을 먹었다. 약을 먹으면 잠을 자고 땀을 흘리면서 열이 내린다. 항생제도 토요일까지 먹였다.
그 다음날인 주일날 수아의 온몸에 열꽃이 피어있었다. 감기가 아니고 돌발진이었던거다.
먹던 약을 중지 시켰다. 그리고 수아는 회복하려고 그러는지 거의 3일 동안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다.
지금은 다 나아서 징징대지도 않고 혼자서 잘 논다.
원래 혼자서 잘 노는 아이인데 아프니까 놀지도 못하도 계속 엄마품에 안겨있으려고 했다.
감사하게도 다 나아서 지금은 원래의 식욕도 회복했다. ㅎㅎ
아이가 아파도 엄마가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병원가고 약먹이고 안아주는 것 외에는. 아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주님♡
수아야~ 잘 이겨내줘서 고마워♡

Posted by ms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