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을 맞이했습니다^^
올해가 2년차네요~
사랑하는 남편이 오후 휴가를 내고 집에 왔습니다~
기특합니다 ㅎㅎ
새로남교회 1층에 있다는 큰 서점에 갔는데, 월요일이라고 쉬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주변에 있는 한밭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그 전날에도 다녀왔어요;;)
정수아가 또 해맑게 돌을 주우면서 놀아요 ㅎㅎ
돌줍기는 언제나 재미있나봐요 ㅎㅎ
돌아와서 전민동 근처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
수아는 빵을 엄청 먹네요 ㅎㅎ
맛있었어요^^
집에 돌아와서 작은케익에 불을 붙혔답니다^^
수아가 자꾸 케익을 만지려고 ㄷㄷㄷ
이렇게 3가족이 되었네요 ㅎㅎ
지난 2년 동안 지내온 삶을 돌아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서로에게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앞으로 3주년까지 바라는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바라는 점은 수아 앞에서 다투지 않기 였습니다.
앞으로 다툴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수아 앞에서는 다투지 않고, 그 영향력이 흘러가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해주시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2주년 결혼기념일을 마무리했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남편 정지훈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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